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50대 일상의 삶에서 감사하기를 실천하는 5가지 방법

by 안녕하세요 경달씨 2025. 4. 7.
반응형

50대는 인생의 전환점에 서 있는 시기입니다. 어느 정도 삶의 궤도를 걸어온 만큼 여유가 있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빨리 변화하는 삶에 대한 두려움이나 외로움, 뭔지 모르게 공허함이 찾아오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는 삶을 새롭게 긍정적으로 바라보면서 내면의 균형을 회복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 중심에는 바로 ‘감사’가 있습니다. 감사는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만들고, 무엇보다 매일을 기적으로 바꿔주는 강력한 심리적 힘입니다. 오늘은 50대 일상에서 감사를 실천할 수 있는 5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지극히 작고 평범한 실천이지만, 삶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는 계기가 되어줄 것입니다.

감사를 실천하는 이미지

1. 평범한 하루가 빛나는 순간으로 박완서의 <일상의 기적>읽기

50대에 접어들며일상의 삶 가운데 ‘무엇을 해도 특별하지 않다’는 감정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럴 때 박완서 작가의 수필집 『일상의 기적』은 깊은 울림을 줍니다. 이 책은 어떤 특별하고 큰 사건보다 평범한 일상에서 소소하게 느낄 수 있는 ‘기적’을 이야기합니다. 작가는 일상의 풍경, 계절의 변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감사와 감동을 발견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평범한 하루가 얼마나 특별한 순간인지”를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을 읽는 것 자체가 감사의 연습입니다. 책 내용 중에 우리들은 51억짜리 몸에 하루에 860만원씩 공짜로 공기를 받을 수 있으니 얼나마 감사한 일인가요? 그런데 왜 우리는 늘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그건 욕심 때문이겠지요. 감사하는 사람만이 행복을 누릴 수 있고 감사하는 사람은 행복이라는 정상에 이미 올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안부 전화와 같은 아주 사소한 일도 ‘기적’이 될 수 있습니다. 50대 이후의 삶은 큰 전환보다는 이런 일상의 감동을 얼마나 자주 발견하느냐에 따라 깊어지고 내면을 단단하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박완서의 글을 통해 감사의 시선으로 일상을 바라보는 습관을 들인다면, 인생 후반의 감정도 훨씬 더 따뜻하고 특별하게 빛나는 순간으로 쌓여갈 것입니다.

 

2. 마음속 긍정을 끌어내는 습관이 되는 <감사일기> 쓰기

감사일기는 감정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하루를 마무리하거나 또는 하루를 시작하는 가운데 감사한 일을 3가지씩 적는 습관은 생각보다 우리 마음에 큰 변화를 만들어냅니다. 왜냐하면 감사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자신도 몰랐던 긍정의 순간순간들을 발견하게 되고, 그 하루가 더 의미 있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50대는 신체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인간관계나 사회적 역할에서 변화가 크게 나타나는 시기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감정을 스스로 다스리고, 좋은 감정을 키우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감사일기는 간단하지만 지속하면 보는 관점과 말하는 관점이 긍정적인 사고로 변화하여 매우 강력한 내적 회복력을 길러줍니다.

 

3. 나눔으로 더욱 풍요로워지는 삶을 누리는 <재능기부>하기

50대는 인생의 경험이 가장 많이 쌓여 있는 풍부한 시기입니다. 직장에서의 전문지식, 인생에서 얻은 지혜나 생활 속 노하우 등은 누군가에게 매우 유익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재능기부는 바로 이러한 나의 경험과 능력을 다른 이들에게 나누는 활동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에게 책 읽어주기나 활동 도와주기, 도서관에서 책 정리 정돈하기, 동네 아침 청소하기 등등 참여 가능한 일들이 많습니다.

재능을 나누는 경험은 단순한 봉사가 아닙니다. ‘나도 여전히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다’라는 자존감과 함께, 도움을 서로 받은 사람들 사이의 오고 가는 미소와 감사 속에서 깊은 감동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곧 나 자신이 이미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는 깨달음으로 이어져, 일상에 대한 감사로 연결됩니다. 돈으로 할 수 없는 ‘의미 있는 연결’이 인생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4. 작은 행동이 만드는 큰 감동으로 이끄는 <나눔 실천>

감사는 줄수록 커지는 감정입니다. 거창한 기부가 아니더라도, 일상 속에서 이웃을 위한 작은 배려는 곧 삶의 품격을 높이는 행동이 됩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먼저 인사하기, 이웃에게 계절 김치를 조금 나눠주는 것, 동네 주변의 더러운 것들을 치우기, 집에 있는 책 동네 도서관에 작다 주기 등도 훌륭한 나눔입니다.

특히 50대는 인간관계의 폭이 좁아지기 쉬운 시기이기에, 이웃과의 유대감은 정신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작은 친절이 돌아와 나를 따뜻하게 안아줄 때, 우리는 '나도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구나' 하는 자긍심과 함께 진심어린 감사를 느끼게 됩니다. 이런 작은 나눔은 일상에 감동을 더해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5. 덜 쓰고 더 누리는 감사의 기술인 <소비 다이어트>

감사와 가장 밀접한 라이프스타일 중 하나가 ‘소비 다이어트’입니다. 50대는 자녀 교육이나 대출 등의 소비 부담이 조금씩 줄어드는 시기이지만, 반대로 불필요한 소비로 감정적 허기를 채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 ‘소비 다이어트’를 실천하면 내 삶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것만 사고, 있던 것을 최대한 활용하며, 충동구매를 줄이는 습관을 들이면 물건이 줄어드는 만큼 마음도 가벼워집니다.

소비를 줄이며 비워진 공간에 더 큰 만족과 감사가 자리 잡게 됩니다. 무소비 데이를 정해보거나, 구매 전 '이게 정말 필요한가?' 자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런 소비 다이어트를 통해 우리는 ‘더 가지는 것’보다 ‘더 누리는 것’이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결론: 감사는 일상의 기적

50대는 그 동안의 살아온 인생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바라보는데 있어 더 깊이 있게 설계할 수 있는 귀중한 시기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항상 ‘감사’라는 감정이 있어야 합니다. 박완서의 『일상의 기적』을 읽으며 평범한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감사일기 쓰기를 통해 발고 긍정적인 감정을 쌓으며, 재능기부와 나눔 실천으로 따뜻한 관계를 만들고, 소비 다이어트를 통해 삶의 본질에 집중하는 것. 이 5가지 습관은 단순하지만, 인생을 보다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드는 실천입니다. 오늘부터 작은 실천 하나를 시작해 보세요. 우리들의 평범한 일상이 곧 ‘기적’이 되어 돌아올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