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가 되면 건강에 더욱 신경 써야 할 시기인 줄 알지만 막상 하려고 들면 이런저런 이유로 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50대 분들이 가볍게 운동하면서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앱과 서비스 3가지를 소개합니다. 바로 '손목닥터9988', '카카오페이의 춘식이팜', '신한 50+걸어요'입니다. 일상 속에서 무리하고 힘든 운동보다는 소소하면서도 간단하게 몸을 움직이면서 건강을 챙기고, 동시에 재미도 있으면서 포인트도 쌓을 수 있다면 안 할 이유가 없겠죠^^
그럼 지금 바로 시작해 볼까요?
1. 건강 체크하며 걸어요 손목닥터9988+
"8000보 걸으면 매일 200포인트"
서울시는 손목닥터9988+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건강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여 2030년까지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손목닥터8899+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시민 건강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걷기 앱을 넘어 건강관리 도우미 역할까지 제대로 해주는 앱입니다. 특히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게 적합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스마트워치 없이도 손목 착용 밴드를 통해 심박수, 수면, 스트레스 등을 측정할 수 있으며, 걸음 수에 따라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또 쌓인 포인트를 서울페이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9988'이라는 이름은 '99세까지 88하게 살자'는 의미에서 따온 것으로, 건강한 노후를 위한 실천적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걷기만 해도 자동으로 포인트가 적립되며, 누적 포인트는 서울페이로 전환 가능합니다. 일일 걸음 8000보 목표를 채우면 마일리지를 받고, 주간 또는 월간 챌린지 참여 시 보너스도 받을 수 있어 성취감도 높습니다.
50대 이후에는 무리한 운동보다 지속 가능한 일상 속 움직임이 중요합니다.
2. 재미있게 포인트 받아요 카페이 춘식이팜
"지루할 땐?고구마 심고 상금까지"
카카오페이의 서비스 중 하나인 ‘춘식이팜’은 단순히 걸음을 측정하는 기능을 넘어서, 나만의 귀여운 팜(농장)을 키워가는 재미를 더한 앱 내 콘텐츠입니다. 특히 춘식이라는 캐릭터는 귀엽고 친숙해 중장년층에게도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춘식이팜은 동글동글 돌아가는 꽃밭에 풍선에 매단 춘식이가 고구마를 떨어뜨려 꽃을 피워내는 게임입니다.
이때 조심해야 할 점은 이미 피워져있는 꽃에는 닿지 않게 해야 해요. 만약 춘식이가 떨어뜨린 고구마가 꽃과 닿게 되면 풍선이 한개씩 줄어듭니다. 풍선은 곧 생명이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풍선이 모두 사라지면 그날 재배할 수 있는 고구마는 끝이 나게 됩니다. 그래도 다음날이 되면 또 풍선을 얻을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이렇게 열심히 모은 고구마 개수가 150개가 되면 40 포인트로 바꿀 수가 있습니다. 최소 150개이기 때문에 더 많은 고구마를 모으면 더 많은 포인트로 바꿀 수 있겠죠? 어려운 게임이 아닌 쉬운 게임이기에 재미도 얻고 포인트도 쌓는 춘식이팜니다~!!
3. 여러 혜택을 받아요 신한 50+걸어요
"친구와 함께 걷고 혜택받기"
신한은행이 50대 이상 고객을 위해 기획한 ‘신한 50+걸어요’ 프로그램은 은행과 건강관리를 결합한 이색적인 서비스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신한 쏠(SOL) 앱 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일 목표 걸음 8899보를 달성하면 포인트가 적립되고, 또 미션을 수행하고 추가 캐시 받기, 부스터 혜택 받기 등 현금처럼 쓸 수 있어 실질적인 금전적 혜택이 됩니다.
‘50+’라는 이름 그대로 중장년층을 타겟으로 설계되어 있어 사용법도 매우 직관적입니다. 매일 8899보 목표를 달성하면 다양한 이벤트에 도전하여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신한은행과 신한카드의 데이터가 연계되기 때문에, 금융 습관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50대가 되면 건강뿐 아니라 은퇴 준비와 자산 관리도 중요한 시기인데, 이 앱은 걸으면서 돈도 벌고, 건강도 챙기고, 금융 혜택도 누릴 수 있는 똑똑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 스마트한 걷기 습관으로 건강과 재미, 헤택을 동시에 누려보아요
50대 이후의 삶은 단순히 운동을 ‘해야지’가 아니라, 어떻게 즐기며 지속적으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할 때 입니다. ‘손목닥터9988+’, ‘카페이 춘식이팜’, ‘신한 50+걸어요’는 단순한 운동 앱을 넘어 걷기를 재미있고 보람되게 만들어주는 유익한 서비스들입니다.
걷기만 해도 포인트가 쌓이고, 그 포인트을 다양하게 받을 수 있다면 누구든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가 생기게 됩니다.
지금 바로 스마트폰에 이 앱들을 설치하고, 소소한 한 걸음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건강도 챙기고, 혜택도 누리는 스마트한 50대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