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달씨입니다.
이번주에 입시모집요강 최종이 나온 두 개의 대학교가 있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첫번째 대학교는 성북구 안암동에 위치한 고려대학교입니다. 2026학년도 고려대학교 수시모집은 특히 일반고 학생들에게정량적 요소 중심의 전형 구조가 또다른 기회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부모의 시각으로 본 일반고 학생이 고려대 수시에서 실질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전략 3가지를 안내합니다.
전략 1> 교과 전형 집중 공략 - 내신도 '전략적 관리'가 필요
2026학년도 고려대학교는 지역균형전형(학생부교과) 확대와 함께, 정량 평가 중심의 선발 비중이 더욱 커졌습니다. 이는 일반고 학생에게 매우 유리한 구조입니다.
- 교과 전형은 학교 내 석차와 교과 평균이 핵심 평가요소입니다.
- 같은 학교 안에서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면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 계열별 주요과목의 내신 성적을 전략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핵심 포인트>>교과 성적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지원 전공과 연결된 성취도로 보여질 수 있어야 합니다.
전략 2>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 세특의 ‘연계성’과 ‘심화탐구’로 발전
자기소개서 없이도 합격이 가능한 시대, 학생부 내용의 흐름과 구성력이 곧 자기소개서 역할을 하게 됩니다. 특히 일반고는 비교과 프로그램이 많지 않기 때문에, 교과 활동 기반의 전공 탐색 및 적합성 표현이 중요합니다.
- 수업 내 주도적 발표나 과제 수행을 통해 세특에 자신만의 강점 기록 남기기
- 전공 관련 독서, 교과별 프로젝트, 동아리 활동은 하나의 주제로 연계
- 다양한 활동도 좋지만 하나의 활동을 학년별로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심화탐구로 발전시키는 것이 더 중요함
핵심 포인트>> 학교 밖 활동보다, 수업 속 활동을 어떻게 기록하고 연결하여 구체적인 심화학습 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전략 3> 학과별 전형 방식 철저 분석 - 유불리 판단 후 지원 전략
고려대는 모집단위별 전형방식에 차이가 있으며, 일반고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이 존재합니다.
- 교과 전형 우선 선발 학과: 생명과학대, 문과대 일부 학과
- 면접 없는 종합전형 운영 학과: 일부 학업우수형 전형
- 비교과 반영비중이 낮은 학과: 공과대학 일부, 사범대 일부 전공
핵심 포인트>>자신의 내신, 활동 기록, 학교 분위기를 객관적으로 파악한 후 전형별 유불리를 분석한 맞춤형 전략 수립이 필요합니다.
결론> 일반고, 전략적으로 준비하면 충분히 고려대 수시 가능
고려대학교의 2026 수시모집 구조는 비교과 축소, 내신 강화, 서류 기반 평가 강화로 일반고 학생에게 더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내신을 기반으로 한 교과 성적, 수업 중심의 학생부 구성, 전형별 세밀한 분석을 통해 "일반고도 가능하다"는 실현 가능한 전략을 가지고 준비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